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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Vincent Van Gogh (빈센트 반 고흐)

날고싶다! 2011. 12. 13. 00:27

 르오노강의 별 달밤

두 사람의 연인을 전경에 두고 국화꽃이 활짝 피듯, 푸른 하늘에는 반짝거리는 별들이 가득하며, 강물에 비친 불빛의 그림자가 길게 리듬을 그리는 이 한폭의 아름다운 야상곡은, 섬세한 가락으로 놀랄 만큼 정서에 넘쳐 있다. 고호의 리리시즘, 거의 항상 그 강도와 밝기 때문에 리리시즘으로서의 외관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러나 자연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그리려고 하는 그는 바로 본질적인 시인(詩人)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아를르에 도착하자마자 밤의 아름다움을 몇 번이나 그리려고 마음 먹었던 사실이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 쓰여져 있다. 그러나 그가 겨우 밤의 테마에 착수한 것은 9월이 되고서였다. 전설에 의하면 이 지방의 별이 가장 아름다운 달이 9월이었고, 고호는 촛불을 그의 모자 위에 세우고 밤 경치를 그렸다고 한다.

 

 

 1889년 9월에 그린 (별이 빛나는 밤)  아를에 머무는 동안 빛의 힘을 발견했던 빈센트에게 이 작품은 그의 예술에 향한 도전이었고 꿈의 실재화 였다.

그보다 1년전에테오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도시와 마을을 상징하는 지도의 검은 점들이 나를 꿈꾸게 만들듯이 별은 나를 꿈꾸게 한다.

타라스 콩에 가려면 기차를 타야 하듯이 별들의 세계로 가기 위해서는 죽음의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더이상 외롭지 않기 위해 죽음을 하나의 아주 잠깐 ,,잠깐의 소멸하는 기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갠적으로는고흐의 그림중에. 르오노강의 별 달밤을 가장 좋아한다.

저 별빛에 끝없는 상상의 부력을 만들고..나를 남김없이 헤체하고 취하게 하기 때문이다..

흔희 말하는 빨려들어간다..이말이 맞을것이다...

바람이 분다...뛰는 심장으로 시네마 천국의 문을 두드린다..

내마음의 시네마 천국....!!

출처 : 가온...세상의 중심에서...
글쓴이 : 가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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