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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끄기 - ESC
조성모 - For Your Soul
1:29~2:20 & 7:25~8:00 음악 너무좋아..
내가 한사람에게 이렇게 사랑받아 본적이 있었던가..
새삼 요즘 느껴..
그리움이란것.. 그거 가슴이 터질것 같은 거지..
그것을 붙잡아줘.. 당신이 해줘.. 터지지 않도록..
이 시간들이 소리없이.. 빠져나가는 그리움의 시간들..
누군가의 사연위에.. 또 누군가의 외로움이.. 또 그누군가의 외로움에.. 다시 나의 그리움을 올려놓았을 뿐인데..
세상은 여전히 그대로네.. 나를 외롭게하는 존재는 당신이고.. 당신을 외롭게하는 존재는 나일테지..
가슴이 시려와.. 눈물겹도록 그리워하는거..
오늘 이 시간만 할래..
왜냐고 물어온다면..당신이기 때문에..지독하게 그리운 시간이다..
이 고백이.. 최우선일까..? 후회하게될까? 라고 잠시 생각되어져도..
미치도록 그립다고 오늘 하루만은 말하고 싶어...
사랑을 한다는거.. 난.. 힘들어..
내게서.. 늘떠나가는것.. 그래서 더 두려워..
1996.09.1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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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리던 그 비가 아직도 내리고있어..
나 뿐만이 아니라 당신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도 그럴꺼야.. 그리고 언제나 행복할꺼야.. 내가 주문할께..
당신이 꼭 그렇게 되리라고..
사랑해..라는 말.. 되도록이면 아끼고 싶은데
당신 앞에만 서게되면 자꾸 하게되네..
빗소리 작렬이다..
너무 많이 오나..
내 마음 속 작은 바다에서
그리움의 폭풍.. 일기시작..
주체 할수 없음..
사랑한다는 말 보다 보고싶다는 말이 더 좋아..
보고싶다는 말 속에는..
사랑도.. 그리움도..
그 모든 간절함이 포함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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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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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