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ching Silence

雪國

날고싶다! 2011. 12. 12. 20:30

 

 

 

 

 ▼ 2011.12.12.

 

 

 

 

 

 

  

Love Story, 1970

 

 

▼ 2011.12.09

 

 

 

 

 

 

 

 

 

 

 

 

 

 

 

 

 

 

 

 

 

 

나는 끝을 향해 갔다
거기에 내 삶의 마지막 기회가 있음을 알기에…

 

 “탐험에 나서는 이들은 죽고 싶어 발버둥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살아있음을 확인할 방법이 그것밖에 없는 유전자를 타고난 사람들이다.

그렇다고 그들이 특별하다는 말은 아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고독한 사람들일 뿐."

 

가끔 인생의 항로는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정해지고 방향을 잡기도한다 .

나와 알래스카의 인연은 오랫동안 잘 짜진 각본에 의해 진행된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발을 디딘 그 대륙과의 만남은 결과적으로 단순한 조우 이상의 인연으로 이어졌다.

 

// 네 영혼이 아프거든 알래스카로가라//

 

 

 

 

 

 

 

 

 

 

어느날 갑자기..

나에게 다가온 낮선 곳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그 곳..

 

너의 마음에 북서풍이 나라면..

내 마음의 알래스카는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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