想像을 그리고 싶었어 클릭 ㅡ> mot의 "날개" 想像을 그리고 싶었어 멍 때릴때 스쳐가며 떠오르는 想像을 그림 이라고 했어 작대기 하나 동그라미 하나 떠오를 때마다 모으고 모았어 처음에는 나의 그림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어 想像은 나만의 그림이었을뿐 낙서에 불과 했어 아무도 관심가져 주지않거나 비웃음 거리가 되.. Reaching Silence 2011.01.05
내몸의 일부를 깍아내는 고통은,,,,(2) 면도를 안한지가 한 서너달은 된 것 같다. 나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 수염을 깍지 않는다 젊은 날의 나의 수염은 중력의 법칙을 무시하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었다.... 삐죽삐죽.....고슴도치 처럼 세월이 흐른다,,,, 열정도 세월처럼 식어가고 수염도 그 세월에 무르익어 가지런히 아래로 놓인.. Reaching Silence 2010.12.10
靜寂이 동쪽으로 간 까닭은 ▲ 진고개 정상 휴게소 ▲ 노인봉 등산로 입구 2010.11.27 화창한 주말 오늘 바람이 왜 이리 부는거야 내륙에는 함박눈이 내렸다는데 불란서 파리에 있다는 블친님도 그곳에 눈이온다고 했는데. 아무리 바빠도 오늘 같은 화창한 주말 잠시라도 여유를 가지고 주위를 둘러봐야 겠다 서쪽으로 갔다. 텅빈들.. Reaching Silence 2010.12.03
날아 올라~~~ "클릭" 천공의 성 라퓨타 - 너를 태우고 하늘을 나는 방법 / 한섬아이 자세를 바르게 하고 마음을 가볍게 하고 머리도 맑게 떠오르는 생각을 합니다 몸이 한없이 가벼워지면 두 팔을 힘껏 펴고 상체를 서서히 숙이면 몸이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자칫 머리 쪽이 아래로 기울어지려 합니다 더욱더 팔을 펴.. Reaching Silence 2010.12.01
지금 나의 가슴은 공황상태 흄~ 또 시작이다 가끔씩 이렇게 가슴이 뛴다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두근두근 콩닥콩닥 지금 나의 가슴은 공황상태 그리움도 아니고 기다림도 아니고 외로움도 아니고 슬픔,,,,분노,,,, 금방이라도 폭발할것 같은 답답함 한번 맘껏 소리내어 신나게 울어보고 싶다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슬퍼하고 있을.. Reaching Silence 2010.11.27
빨간 우체통 앞에서 빨간 우체통 앞에서 신현정 새를 띄우려고 우체통까지 가서는 그냥 왔다 오후 3시 정각이 분명했지만 그냥 왔다 우체통은 빨갛게 달아올랐지만 그냥 왔다 난 혓바닥을 넓게 해 우표를 붙였지만 그냥 왔다 논병아리로라도 부화할 것 같았지만 그냥 왔다 주소도 우편번호도 몇 번을 확인했다 그냥 왔다 .. something more .. 2010.11.23
인생을 배우는 마음 인생을 배우는 마음 공자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나와 함께 길을 가는데 그 두사람이 나의 스승이며 착한 사람에게서는 그 착함을 배우고 악한사람에게는 악함을 보고 자기의 잘못된 성품을 찾아 뉘우칠 기회를 삼으니 착하고 악한 사람이 모두 내 스승이다 라고 했습니다. 배우는 마음을 .. something more .. 2010.11.19
나뭇잎은 낙엽이되어..... 한 여름 비바람이 몰아쳐 나무의 뿌리가 뽑힐 지언정 나뭇잎은 나무에 메달려서 절대 떨어지지 않기 위해 찢어지는 고통 까지도 마다 않는다 그러나 한여름의 열정이 채 가시기도 전에 가을이되면 나뭇잎은 스스로 그 곁을 떠난다 에벌레가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가듯 나뭇잎 또한 낙엽이 되어 그렇.. Reaching Silence 2010.11.15